핏불 테리어는 투견의 목적으로 테리어와 불독 사이에서 만들어진 품종이며 미국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공격했다고 알려질 만큼 무서운 견종 중 하나이다. 맹견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평균 수명은 보통 11~13년 정도이다.
핏불 테리어의 외관
체구는 46~56cm이며 무게는 보통 23~36kg 정도 나간다. 머리는 평평하며 불독에 비해 얼굴주름이 적고 카리스마 넘치는 아몬드 모양의 눈을 가진다. 어깨와 가슴은 넓은 편이며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로 이루어져 있다. 짧으면서 윤기 나는 털을 가지고 있으며 색상은 검은색이나 황색 등 다양하다.
성격
포기를 모를 정도로 인내심이 강하며 느긋하고 조용하다. 가족에 대한 애정이 있으며 고된 일은 맡아서 할 정도로 순종적이다. 또한 보이는 것과는 달리 외로움을 많이 타기도 해서 가족에 대해 집착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른 동물에게는 공격적이지만 주인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복종적이다. 움직이는 등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며 활발하다. 항상 자신감에 차 있으며 용맹할 뿐만 아니라 대담하고 냉철한 모습을 보인다. 사납고 공격적이며 한번 문 상대는 절대 놓지 않으려 하는 집요함이 있다. 충성심이 강하며 자신의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을 보호하려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경우 경계 있는 모습을 보인다.
관리 방법
투견으로 활동했던 이력 때문인지 다른 동물에게는 다소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그러므로 어릴 때부터 낯선 사람이나 다른 반려동물과 자주 만나게 하여 사회성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하며 행동교정교육을 통해 주인에게 복종하는 법을 배우도록 해야 한다. 체력이 좋고 활동량도 많기 때문에 하루에 최소 1시간 이상은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며 운동부족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이는 경우에는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다. 또한 힘이 세고 덩치가 큰 탓에 돌발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견주는 어떤 상황이 와도 바로 통제할 수 있도록 힘과 체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맹견으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반드시 목줄과 입마개를 착용시켜야 하며 입마개 하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착용하게 하여 익숙해지게 하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견주는 돌발상황에 대비하여 책임보험을 들어놓는 게 좋으며 맹견과 관련된 주기적인 교육을 받아야 하고 지자체에 사육 신고를 해야 한다. 털이 짧은 편이라 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에는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조절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털 빠짐이 심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일주일에 2~3회 정도의 빗질을 통해 묵은 털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목욕은 냄새가 나거나 더러운 경우가 아니라면 한 달에 1~2회 정도면 충분하다. 백내장과 같은 안과질환이나 심장질환, 관절질환, 피부질환과 같은 질병에 취약한 편이므로 병원에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아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살이 찌는 경우에는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식단조절과 충분한 운동을 통해 과체중이나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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