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숲 고양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노르웨이 숲에서 자연 발생한 품종이며 평균 수명은 보통 12~16년 정도이다.
노르웨이 숲 고양이의 외관
체구는 23~30cm이며 꼬리길이까지 합한 경우 100cm까지 나갈 정도로 몸길이가 긴 편이다. 무게는 보통 5.5~7kg 정도 나가며 암컷에 비해 수컷이 큰 편이고 완전히 성장하는데 2~3년 정도가 걸린다. 아몬드 모양의 눈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색상이 나타날 수 있고 간혹 흰색 털을 가진 경우에는 두 눈의 색상이 다른 오드아이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귀는 뾰족하게 서 있으며 장식모가 나 있다.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활동적인 성격 탓에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와 긴 다리, 강한 발톱을 가지고 있다. 길게 자라 있는 털은 속털과 겉털로 구성된 이중모이기 때문에 겨울철 혹독한 추위로부터 버티는 것이 가능하며 방수기능도 되어 눈 덮인 지역에서도 잘 적응한다. 또한 털 색상은 다양하며 귀와 얼굴, 다리 쪽으로 어두운 색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고 가슴과 목 쪽에 갈기처럼 나 있는 털은 사자를 연상케 한다.
성격
평소에는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주인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어 할 때는 애교 있는 모습을 보인다.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르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편이다. 도도하며 주인이 알아서 돌봐주기를 원한다. 관계를 형성함에 있어 중요하게 여기며 온순하고 상냥하다. 호기심이 많아 낯선 물건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또한 나무 타기 등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며 장난기도 있어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보인다. 온순하고 인내심도 강하며 배려있는 모습을 보인다. 사교성도 좋고 친화력이 좋아 어린아이들이나 다른 반려동물과도 잘 어울린다. 집중력도 좋고 머리도 영리한 편이라 간단한 교육이나 훈련에 곧잘 따라오며 주인과 함께 산책하는 것을 좋아한다.
관리 방법
체력이 좋고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움직이기 충분한 넓은 공간과 캣휠과 같이 혼자 놀기 편한 장난감을 마련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발톱의 힘이 강하여 바위나 나무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캣폴이나 캣타워 같은 높은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털이 잘 뭉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일주일에 1~2회 정도의 빗질을 통해 털이 엉키지 않도록 예방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나 봄과 가을이 털갈이 시기와 겹치면서 털 빠짐 또한 많이 심해지므로 그때는 하루에 1~2회 정도 빗질을 하여 묵은 털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두껍고 뻣뻣한 이중모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여름철 더위에는 취약하므로 열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시원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등 실내온도조절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다른 고양이에 비하면 건강한 편이나 심장질환 등과 같은 질병에는 취약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아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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