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트룩스는 프랑스에서 발생한 품종으로 오렌지빛깔의 눈과 청회색을 띠는 털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평균 수명은 보통 12~15년 정도이다.
샤트룩스의 외관
체구는 30~36cm이며 무게는 보통 4~6kg 정도 나간다. 크면서 둥근 머리에 오렌지빛을 띠는 아몬드 모양의 눈을 가지고 있으며 통통한 볼 덕분에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인상이다. 코와 주둥이가 짧은 편이며 귀는 뾰족하게 세워져 있다. 이외에도 웃는 모습 때문에 '미소 짓는 고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몸통은 긴 편이지만 다리가 짧고 통통하며 덩치도 두툼하여 살집 있어 보인다. 짧으면서 푸른빛이 도는 회색 빛깔의 털은 빽빽하고 부드러우며 다른 무늬 없이 단색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언뜻 보면 러시안 블루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얼굴모양과 눈색을 보면 비교가 가능하다.
성격
활동적인 모습도 있으나 얌전하고 차분하며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도 한다. 호기심이 많아 낯선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탐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사교성이 좋고 친화력이 높은 편이라 어린아이들이나 다른 반려동물과도 잘 어울린다. 충성심이 깊고 주인에게 애정이 있으며 사랑받는 것을 좋아한다. 집중력이 좋고 머리도 영리하여 간단한 훈련에는 곧잘 따라오는 편이다.
관리 방법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절한 공간을 만들어주고 캣휠이나 캣타워와 같이 혼자서도 놀 수 있는 기구를 마련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호기심이 많은 성격 탓에 이것저것 만져보려고 하므로 위험한 물건은 선반 안에 넣어 보관하는 것을 권장한다. 털 빠짐이 있는 편이라 일주일에 2~3회 정도의 빗질을 통해 묵은 털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으며 목욕은 더럽거나 냄새가 나는 경우가 아니라면 1~2개월에 1회 정도면 충분하다. 또한 귀 안에 귀지가 생기는 경우 건강상 좋지 않으므로 귀세정제를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건강한 편이지만 신장질환이나 관절질환과 같은 질병에 취약하므로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아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식탐이 좋고 활동량이 적기 때문에 과체중이나 비만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적절한 식단조절과 충분한 운동을 통해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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