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시니안은 아비시니아(에티오피아) 혹은 인도에서 자연 발생한 것으로 추측되며 평균 수명은 보통 14~16년 정도이다.
아비시니안의 외관
체구는 30~41cm이며 무게는 보통 4~6kg 정도 나간다. 둥근 모양의 눈을 가졌으며 색상은 금색, 주황색, 연두색, 초록색, 갈색 등으로 다양하고 파란색이나 오드아이는 나타나지 않는다. 눈 주변으로는 검은띠가 둘러져 있어 마치 아이라인을 그린 것처럼 보이며 다른 고양이에 비해 조금 큰 귀를 가지고 있다. 또한 몸 전체적으로 근육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날렵하게 빠진 몸매를 가지고 있다. 짧은 털은 윤기가 흐르는데 오렌지 브라운 색상이 가장 유명하며 이마에는 M자 모양의 무늬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격
나무 타는 것을 좋아하며 활동적이고 쾌활하다.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 주인이 하는 일에 대해 궁금해하고 많은 관심을 보인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며 장난기도 많아 물건을 떨어뜨리는 등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온순하고 사람을 좋아하며 잘 따른다. 예민하기도 하여 주인의 목소리에 잘 반응하는 편이며 품에 안겨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집중력이 좋고 머리도 영리하여 간단한 훈련에 쉽게 따라오는 편이다.
관리 방법
체력이 좋고 활동적이라 움직이기에 충분한 공간을 제공해 주는 것이 필요하며 캣휠과 같이 혼자서 놀 수 있는 기구를 마련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나무 타기 등 높은 곳을 오르는 것을 좋아하므로 캣타워와 같이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기구를 설치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운동량이 부족하여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집안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에너지 소모를 충분히 시켜주어야 한다. 털 빠짐이 심한 편은 아니라서 일주일에 1~2회 정도의 빗질을 통해 묵은 털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으며 목욕은 더럽거나 냄새가 나는 경우가 아니라면 2~3개월 1~2회 정도면 충분하다. 또한 귀지가 생기는 경우 위생적이지 못하므로 귀세정제를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닦아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다른 고양이에 비해 건강한 편이나 심장질환이나 신장질환, 피부질환, 치아질환 등에 취약하므로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아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반려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샴(샤미즈)의 외관 및 성격 관리 방법 알아보기 (6) | 2023.08.02 |
---|---|
아메리칸 컬의 외관 및 성격 관리 방법 알아보기 (4) | 2023.08.01 |
이집션 마우의 외관 및 성격 관리 방법 알아보기 (6) | 2023.07.31 |
데본렉스의 외관 및 성격 관리 방법 알아보기 (8) | 2023.07.30 |
페르시안 고양이의 외관 및 성격 관리 방법 알아보기 (14) | 2023.07.27 |
먼치킨 고양이의 외관 및 성격 관리 방법 알아보기 (5) | 2023.07.26 |
벵갈고양이의 외관 및 성격 관리 방법 알아보기 (6) | 2023.07.25 |
러시안 블루의 외관 및 성격 관리 방법 알아보기 (6) | 2023.07.24 |